본문 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닫기

e영상 역사관

주메뉴

기록음성

4개국 공식 방문길 귀국 인사

제작연도 1989-11-03

재생시간 07분 31초

출처 대통령동남아순방공항행사

4개국 공식 방문길 귀국 인사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열 이틀 동안 아시아-태평양 네 나라 공식방문에서 새로운 감회를 안고 돌아와서 국민여러분께 귀국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우리의 이웃나라 말레이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브루나이의 순방은 매우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이들 각국 정부와 국민들은 이 사람에 대해 진심 어린 환영과 환대를 베풀어주었으며 새로운 한국을 드높이 평가하고 높은 기대를 가지고 상호 협력을 위해서 양팔을 활짝 펴고 우리를 맞아 주셨습니다.

저는 참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지난날 유엔과 미국방문에서도 확인한 것이지만

그 동안 우리모두는 국민이 뜨겁게 하나가 되어 이룩한 민주주의의 발전과 姸┝봉?그리고 서울 올림픽의 성공은 우리 나라와 우리 국민의 국제적 위치를 완전히 바꾸어놓았습니다.

특히 서울 올림픽의 빛나는 성취는 우리에게 보람을 안겨주었음은 물론이고 같은 아시아 국가 같은 태평양국가들의 이들 국민에게도 큰 긍지와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이 위대한 힘을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 귀국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제 이 광대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와 저 남반구 호주를 잇는 태평양 축은 새로운 활력과 발전의지가 넘치고 있어서 새로운 세기를 주도할 번영의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들 모든 나라들은 태평양 번영의 시대를 이끌어갈 주도적인 국가로서의 한국의 역할을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 나라들과 서로가 서로의 발전을 위해 돕는 동반자로서 굳은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졌습니다.

풍부한 자원과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순방 4개국은 한결같이 한국이 축적한 발전의 경험과 기술 우수한 인력 자본이 더 많이 들어와서 번영을 함께 일구는 노력의 협력의 태평양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 나아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들 나라 정상들은 우리의 새로운 화해와 평화통일 북방정책을 조건 없이 전폭 지지하였습니다. 이제는 신뢰하는 동반자로서 한국의 더 큰 참여와 역할을 흔쾌히 환영하였습니다.

저는 이 나라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서 같은 개발도상국의 과정을 겪은 한국이 이들 나라의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 기여함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도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제 한국은 동남아와 남태평양을 잇는 이 넒은 지역에서 태평양 시대를 함께 여는 동반자로서 더 많은 일을 하며 우리의 항공기와 선박은 더 많은 사람과 물자를 싣고 자카르타와 남태평양의 호주를 왕복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네 나라 순방이 우리 국민의 활동영역을 넓이고 우리가 통일 번영의 길을 열어 가는데 굳건한 디딤돌을 놓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국민여러분
밖에서 보는 우리 나라의 모습은 가난하거나 약한 나라가 아니라 이미 선진국으로 진입해 가는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나라입니다.

아세아-태평양 지역 곳곳에 사는 우리국민들은 건설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근로자 모두도 큰 보람과 긍지를 가슴 벅차게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이제 웅비의 나래를 활짝 편 세계사의 주도국가입니다. 우리가 좌절하지 않고 노력해 가면 번영된 선진국가는 머지않아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이제까지 우리모두가 땀흘려 쌓아올린 이 도약대위에서 통일과 번영의 드넓은 창공을 차고 나아가 밝은 미래로 힘차게 나갈 때입니다.

아직 우리사회 내부의 갈등과 진통이 일고 獵?것 저 자신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나간 과거의 한 부분이 미래를 향한 새로운 우리 모두의 큰 발걸음을 묶는 결과가 되는 것 우리 누구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슬기와 힘을 모아서 이 진통을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과거의 문제는 감정보다는 냉정한 이성으로 진실의 바탕 위에서 처리되어야 합니다. 지나간 날의 일로 우리모두의 전진이 가로막아져서는 안됩니다.

국민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안정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데 저 역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와 호흡을 함께 해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광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넘치는 활력과 풍부한 자원을 안고 새로운 민주한국의 빛나는 역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뻗어가야 할 이 지역의 민족 자존의 떳떳한 마음으로 흐뭇함을 느끼면서 협력의 더 큰길을 트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돌아와 기쁘게 생각합니다.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정책 보기

영상자료 이용문의 한국정책방송원 방송영상부 영상자료실 : 044-204-8283~5